한지현 원불교 여성회장은 기본 교리 아래 추진하고 있는‘한울안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2일‘북한아기에게 보낼 분유 전달식’을
가졌다.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불교, 유교,
카톨릭, 바하이 종단 등 타 종교와의 첫 교류를 통한 행사여서 더욱
의미있게 진행됐다. 행사에는 강기원 대통령직속 여성특별위원회 위
원장, 운문사 승가대학장인 명성스님, 손영희 여성유도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원불교 여성회가 추진하고 있는‘한울안 운동’은 여성평등의 실현
과 역할의 극대화, 환경운동, 민간교류를 통한 남북 민중들의 화합
차원 등을 기본 방향으로 다양한 활동을 벌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