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업체 ‘에몬스(회장 김경수·www.emons.co.kr)’는 지난 3일 인천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5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 기념식에서 김 회장이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4일 밝혔다.
김 회장은 1979년 창립 이후 품질과 환경 프로세스에 입각한 경영혁신으로 꾸준한 매출 증가와 품질경영 실천, 보급 활성화 등 동종업계의 모범이 됐다. 가정용가구 업계 최초로 2011 우수디자인(GD) 국무총리상을 받았고, 한국품질만족지수 3년 연속(2012년~2014년) 1위 기업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에몬스 장학회 설립, 예술 활동 지원, 가구디자인 공모전 후원·산학협력 등 사회공헌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 경제 및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환경친화적인 제품개발 및 한층 더 나은 품질과 고객 감동서비스를 제공하며, 가구산업발전과 더불어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는 국내 최고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2015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는 지난 5월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제27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전국 지역본부(당사는 인천지역본부)에서 일제히 개최됐으며 유공자 포상이 진행됐다.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는 1990년부터 개최된 중소기업계의 대표 연례행사다. 2009년부터는 청와대에서 개최됐다. 중소기업 발전에 공로가 있는 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근로자 등을 선정·포상해 경영 및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발전 모델로 홍보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건전한 발전 도모를 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