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경찰서가 CCTV통합관제센터를 활용해 여성들이 밤에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여성 안심 화상 귀가 서비스'는 동대문구 26개 여성안심귀가길 노선에 있는 CCTV 209대를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찰은 모니터링 중 귀가하는 여성이 나타나면 그 주변 CCTV를 집중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모니터링은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실시된다. 경찰은 비상 상황 시 경고방송 및 경찰출동지령을 통해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현재 동대문구 CCTV 통합 관제센터에는 3명의 경찰관과 12명의 구청 모니터링요원이 24시간 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이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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