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alis coupon free prescriptions coupons cialis trial coupon
cialis coupon free prescriptions coupons cialis trial coupon
ⓒ서울대학교

여학생들을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강석진 전 서울대 교수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서울북부지법은 강 전 교수 측이 지난 19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강 교수는 2008년부터 작년 7월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여학생 9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작년 12월 구속기소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박재경 판사는 지난 14일 강 교수에 대해 상습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3년간의 신상정보 공개와 16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당시 재판부는 "강제 추행의 방법이나 정도 등을 비춰볼 때 피해자들이 느꼈을 두려움 내지 배신감, 치욕 등 정신적 고통 등은 짐작이 간다"며 "이는 피해자들이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상습성을 제외한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한 점, 지난 4월 1일 서울대학교에서 파면된 점, 추행 정도가 심했던 피해자 한 명과 합의한 점 등이 감경 사유가 됐다. 

한편, '서울대학교 성희롱 성폭력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행동(공동행동)'은 15일 성명서를 통해 “2년6개월 형은 부족하다”며 “1심이 나오기까지 피해자들이 개인의 삶에서 많은 부분을 포기해야 했고 차후에 있을지 모를 심리적·물리적 2차 피해를 각오해야 했던 점을 고려하면 2년 6개월 형이 충분한가 하는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공동행동은 "이 사건에 대한 항소가 진행된다면 피해자들에게 힘을 실어 지속적인 지지를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 전 교수에 대해 징역 5년을 구형했던 검찰은 아직 항소하지 않은 상태다. 항소장 제출기한은 이날까지다.

 

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
sumatriptan patch sumatriptan patch sumatriptan patch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