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식스-숭실대, 새터민 바리스타 양성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대표 강훈)와 숭실대학교(총장 한헌수)가 청년 새터민의 자존감 회복과 빠른 사회 적응을 돕고자 새터민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 대표와 한 총장은 13일 숭실대 베어드홀에서 협약식을 진행하고 내달부터 새터민 대상 무료 바리스타 교육 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망고식스는 교육 콘텐츠 제공과 취업을 지원하며, 숭실대는 과정 운영과 교육생 관리를 담당한다. 

교육은 숭실대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6월 9일부터 11월 5일까지 새터민 35세 이하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한국 문화 적응, 취업 준비 및 인간관계 등을 교육한다.

망고식스는 매장 현장학습을 제공하며, 과정 이수자 중 희망자에게 취업을 위한 면접 기회도 줄 예정이다. 

강 대표는 “작은 시작이지만 큰 결실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산학협력을 통한 좋은 사회공헌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