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김고은 주연의 영화 '차이나타운'(감독 한준희)이 개봉 1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차이나타운'은 8일 기준으로 전국 496개 스크린에서 2,297번 상영돼 누적 관객 수 100만 3,238명을 기록했다.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 법칙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
5월 내내 '어벤져스2'와 박스오피스 1, 2위를 나란히 하고 있다. 특히 제54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공식 초청을 받아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출연 배우 김혜수, 김고은, 엄태구, 박보검, 이수경, 조현철과 한준희 감독은 100만 관객 돌파를 자축하는 기념사진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들은 기념 케이크를 앞에 두고 미소를 짓고 있다.
이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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