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권 활용, 아이디어 창업 성공 사례 소개

 

(왼쪽 부터)보그힐드 엘링스도티르 아이슬란드 특허청 청장, 사리나 유소프 칸 브루나이 특허청 청장,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
(왼쪽 부터)보그힐드 엘링스도티르 아이슬란드 특허청 청장, 사리나 유소프 칸 브루나이 특허청 청장,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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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발명협회

5월 15일 발명의 날을 맞아 여성들의 창의성 활용과 아이디어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제행사가 열린다.

한국여성발명협회는 특허청,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와 함께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아이디어 창업 세계경제를 이끈다’란 주제로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포럼은 여성 기업인, 발명인들의 네트워크 강화와 국제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세션에서는 ‘지식재산권 활용과 창업에 대한 국가 지원 정책’을 주제로 사리나 유소프 칸 브루나이 특허청장, 보그힐드 엘링스도티르 아이슬란드 특허청장, 김정균 특허청 산업재산활용과장이 각 나라의 지식재산 동향과 여성 기업인에 대한 지원정책을 발표한다. 좌장은 데니스 크로즈 WIPO 국장이 맡는다.

2세션에서는 칠레의 20대 여성 창업기업인 에밀리아 디아즈와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핌프라파이 띠라칩 태국 마히돌대학 지식재산권관리센터 교수가 조은경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의 사회로 ‘아이디어 창업 성공 사례와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서초구 코트라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중소기업인의 지식재산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식재산 국제 교육 프그램인 ‘글로벌 여성 IP 리더십 아카데미’가 열린다. WIPO에서 파견한 강사들이 지식재산권 실무와 특허 분쟁 대응 방안,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특허 전략 등을 강의한다. 김동근 코리아드라이브 대표와 이영옥 진주쉘 대표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업 성공 사례도 발표한다.

포럼과 아카데미는 국·영문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없다. 행사 홈페이지(www.kiwie.or.kr)에서 온라인으로 직접 참가 등록을 하면 된다. 단,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여성 IP 리더십 아카데미 과정을 일정 시간 이상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WIPO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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