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과 관계자들이 2015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설명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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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과 관계자들이 '2015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설명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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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심상배)은 지난 29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뷰티사업장’에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15년 상생경영활동’의 기반을 구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의 지난해 실적과 올해 계획을 공유하고 SCM 협력사와의 신뢰 구축을 위한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대∙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과 상생 협력을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3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아모레퍼시픽은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화장품 제조 및 물류 전반을 포괄하는 직무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는 33개 교육과정이 운영됐으며 전년 대비 154% 늘어난 총 1348명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올해는 총 44개 교육과정이 개설되며 238개 협력사 총 1920여 명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모레퍼시픽은 또 이번 협약을 통해 244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지급결제일을 단축하는 등 하도급대금 지급 조건을 개선한다. 공동연구개발과 공동특허출원 등을 통한 기술개발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 심상배 대표이사는 “아모레퍼시픽은 협력 파트너들과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시도를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파트너들과 진정한 의미의 ‘원대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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