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4·29 재보궐선거’ 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오후 3시 투표율이 26.5%(국회의원 선거 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4~25일 실시된 사전투표(7.6%)가 합산된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4곳의 국회의원 선거구에서 개시한 투표에서 오후 3시 기준 총 71만2696명의 유권자 중 18만8762명이 표를 행사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관악을 26.8%, 인천 서구·강화군을 28.3%, 광주 서구을 30.0%, 경기 성남 중원구 22.6%로 나타났다.
앞서 한 시간 전인 오후 2시 투표율은 24.7%로 조사됐다.
이날 투표는 저녁 8시까지 진행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자신의 거주 지역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초접전 지역을 제외하면 밤 10시께 당락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나리 / 여성신문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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