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하 ‘무도’)의 새 멤버에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가 발탁됐다.
새 멤버 영입 프로젝트인 ‘무도-식스맨 마지막 이야기’ 편이 18일 방송됐다. 광희는 유재석과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등 기존 멤버 5명이 실시한 투표에서 3표를 받아 최시원, 홍진경, 강균성을 제치고 최종 승자가 됐다.
무도 측은 음주운전 논란으로 하차한 노홍철을 대신할 새 멤버를 뽑기 위해 지난 6주 동안 식스맨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강력한 후보였던 개그맨 장동민은 1년 전 인터넷 라디오 방송에서 여성 혐오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간에 하차했다.
광희는 다음 촬영부터 ‘무도’의 새 멤버로 합류할 예정이다.
홍미은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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