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스피린센터, 입주기업 4개 팀 선발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설립한 ‘서울시 아스피린센터’에서 지난 7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입주오디션을 실시하고 입주기업 4개 팀을 16일 최종 선발했다.

예비창업팀이 대거 몰려 열띤 입주경쟁을 펼친 가운데, 1차 외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10개 팀을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이틀간 입주 오디션을 진행해 최종 입주자를 선발했다.

이번 입주오디션은 단순히 서류평가에만 그치지 않고,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비즈니스모델을 구체화해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선발된 예비창업팀은 ‘Seed Launcher’, ‘패셔노믹스’, ‘엑스퍼드기어’, ‘예비창업자 신인섭’ 등 총 4개 팀이다. 이들은 4월 말 정식 계약 후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시 아스피린센터 이선호 센터장은 “오디션에서 선발된 입주창업팀들은 비즈니스 역량과 네트워크가 뛰어난 팀들이 많아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