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계모사건 항소심 첫 공판이 열린 지난해 6월 30일 대구지방법원 정문에서 아동학대방지모임인 하늘소풍 회원 30여명이 8살 의붓딸을 숨지게 한 계모 임모씨와 친부 김모씨를 강력하게 처벌해 줄 것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dosage for cialis sexual dysfunction diabetes cialis prescription dosage
칠곡계모사건 항소심 첫 공판이 열린 지난해 6월 30일 대구지방법원 정문에서 아동학대방지모임인 하늘소풍 회원 30여명이 8살 의붓딸을 숨지게 한 계모 임모씨와 친부 김모씨를 강력하게 처벌해 줄 것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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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여성신문

8세 의붓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아동복지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칠곡 계모’ 임모(37)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 35년을 구형했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이범균 부장판사) 심리로 13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어린아이를 상대로 상상하기 어려운 방법으로 상습적으로 학대한 증거가 명확하다. 피고인 악성에 걸맞은 처벌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범행에 가담한 피해 아동의 친아버지 김모(39)씨에게는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임씨는 2013년 8월 의붓딸 A양을 폭행한 후 복통을 호소하는데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아 장간막 파열에 따른 복막염으로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임씨는 A양 언니(12)도 상습적으로 학대하고 “동생을 죽였다”고 허위 진술을 하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 부부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은 5월 21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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