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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여성신문

캐나다 출신 팝스타 저스틴 비버(21)가 아르헨티나서 체포될 위기에 처했다.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법원은 비버가 지난 2013년 자신의 보디가드에게 ‘사진기자를 공격하라’고 지시한 혐의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비버와 보디가드가 아르헨티나에 입국 시 ‘즉시 구금’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혐의가 인정되면 비버는 아르헨티나 법률에 따라 최소 한 달에서 최대 6년간 감옥 생활을 해야 한다.

앞서 비버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인근 나이트클럽에서 자신의 보디가드를 시켜 사진기자 디에고 페소아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비버는 이후 이 사건에 대해 해명 한 바 없다.

한편 비버는 미국에서 대마초 흡연과 이웃 소란 및 기물 파괴, 음주 난폭운전 등으로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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