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고위 관계자 밝혀 “세월호 사고 1주기 전 중간발표”
세월호 선체 인양 방식이 ‘통째 인양’으로 최종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양수산부 고위 관계자는 “세월호 인양 기술검토 태스크포스(TF)에서 발표를 남겨두고 있지만 통째 인양하는 방법이 유력하다”고 밝혔다고 뉴시스가 6일 보도했다.
인양 방식은 해상크레인을 이용해 선박을 통째로 들어올린 후 끌어올리는 방법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다만 “(선체 통째 인양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사안으로 최종 검토 중에 있다”며 “4월말 최종결과 발표를 앞두고 세월호 사고 1주기(16일) 전에 기술검토 TF의 중간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박길자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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