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감독 2명 "참신하고 독특한 작품 기대해 달라"

 

31일 여의도 CGV에서 열린 기자회견. 김영진 JIFF 수석 프로그래머, 김희정 감독과 이현정 감독, 의 주연 배우 김태훈, 박소담, 의 이선호, 신윤주가 참석했다.
31일 여의도 CGV에서 열린 기자회견. 김영진 JIFF 수석 프로그래머, 김희정 감독과 이현정 감독, <설행_눈길을 걷다>의 주연 배우 김태훈, 박소담, <삼례>의 이선호, 신윤주가 참석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주목할 만한 여성 감독 2인의 신작이 오는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JIFF)에서 공개된다. 

'전주 프로젝트 : 삼인삼색 2015' (이하 ‘삼인삼색 2015’)은 김희정 감독의 <설행_눈길을 걷다>, 이현정 감독의 <삼례>, 벤하민 나이스타트 감독의 '엘 모비미엔토'로 꾸려진다. 

<설행_눈길을 걷다>는 알코올 중독을 극복하기 위해 산중에 요양을 온 남자와 20대 수녀의 만남을 다룬다. 구제와 고통에 관한 신비로운 분위기의 영화다. <삼례>는 한 영화감독 지망생이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에서 만난 수수께끼의 소녀를 통해 공허와 갈증을 해갈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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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행_눈길을 걷다>의 김희정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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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설행_눈길을 걷다>의 김희정 감독은 "감독으로서 행복했다. 선물 보따리 같은 영화다. 빨리 풀어놓고 싶다"고 말했다. 

<삼례>의 이현정 감독은 “촬영 시작부터 끝까지 도전의 연속이었다. 배우와 스태프의 노력 덕에 (영화가) 기대만큼 잘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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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의 이현정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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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삼인삼색 2015’ 세 작품은 현재 후반작업 중이며, 완성된 최종본은 JIFF에서 월드프리미어로 공개된다. 

김희정 감독은 <열세 살 수아>로 칸 국제영화제 신인감독육성프로그램인 ‘레지당스 인 파리’에 선정돼 데뷔했다. <설행_눈길을 걷다>는 그의 세 번째 장편영화다. 감각적인 서정성, 섬세한 내면묘사에 능하다는 평이다. 

이현정 감독은 <용문>으로 2013년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초청된 바 있으며, <원시림> 등 다양한 형식의 실험 영화를 통해 독특한 영화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편 ‘삼인삼색 2015’는 JIFF의 장편 독립영화 제작 프로젝트다. 참신하고 가능성 있는 작품 제작을 목표로 JIFF 측이 투자, 제작, 배급을 책임진다. 2000년 제1회부터 시행해 왔으며 2014년 장편 제작 프로젝트로 전환했다. 

'삼인삼색 2015'의 또 다른 작품 <엘 모비미엔토>는 실험적인 형식의 흑백 영화다. 아르헨티나의 역사를 바탕으로 폭력과 권력, 공포가 일체화되는 묵시록적 세계를 그렸다. 아르헨티나 출신 벤하민 나이스타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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