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식과 함께 결혼 이주여성 미니 박람회도 열려 무역사무원, 학원강사, 생산직, 조리보조, 바리스타 등 다양한 직종의 20여 개 업체, 210여 명의 결혼 이주여성이 구직 등록과 면접에 참여했다.
한국어 능력 부족으로 아직 취업 준비가 되지 않은 결혼 이민자들은 취업 상담과 직종 체험을 통해 취업에 대한 희망과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받았다. 부대 행사로는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메이크업, 화훼만들기, 리본공예,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과 만남의 장이 마련됐다.
중구다문화지원센터는 취업박람회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결혼 이민자들의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전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4월부터는 한국의 직장문화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취업 준비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대전=이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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