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백일 맞아 중점 추진 10대 과제 발표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이 31일, 취임 백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중점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sumatriptan patch sumatriptan patch sumatriptan patchcialis coupon free discount prescription coupons cialis trial coupondosage for cialis sexual dysfunction diabetes cialis prescription dosage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이 31일, 취임 백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중점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sumatriptan patch sumatriptan patch sumatriptan patch
cialis coupon free discount prescription coupons cialis trial coupon
dosage for cialis sexual dysfunction diabetes cialis prescription dosage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3월 31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스칸디아 홀에서 의료원 발전을 위한 ‘천일비전’을 발표했다. 2017년 12월 25일까지 1000일가량 임기가 남은 안 원장은 ‘1000일을 향한 100일의 약속’으로 중점 추진 10대 과제를 공개했다.

안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은 우리나라 보건의료에서 참으로 중요한 기관이지만, 중요성에 비해 체계적인 미래상과 발전상이 정립되지 않았다”고 100일간의 소감을 말했다. 이어 “사랑의 철학을 담은 다섯 가지 가치인 공적 자신감·소통·협동·협업·창의성을 바탕으로 10대 추진 과제를 수립했다”고 사업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의료원 10대 과제는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 △인적자원 역량 강화 △공공보건의료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의료사업 강화 △소외계층 건강증진 사업 확대 △통일 보건의료 준비 △국제 보건의료 역할 강화 △인력 양성 추진 △현장 중심 공공보건의료 모델 구축 △서초구 원지동 최첨단 병원 설립 등이다.

안 원장은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재난과 응급, 에볼라와 같은 전염병에 대한 의료 시스템이 기본적으로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24시간 재난상황실과 재난대응팀과 전염병 대비를 위한 감염병센터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첨단 외상센터 설립도 준비하고 있고, 오는 6월 호스피스 병동을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

공공민간파트너십 전략으로 인적자원 역량 강화도 강조했다. 공공마인드·진료·연구·행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우수 의료기관 진료협력을 체결하고 기본 직무교육도 다양화할 방침이다.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는 서초구 원지동 이전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도심 속 자연주의 힐링병원,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태양광 패널 설치 등 일부 세부 사항은 선정했다. 하지만 2019년 중장기 발전 전략으로서 구체적인 사업 추진은 아직 시작 단계인 것으로 보인다.

안 원장은 “사랑을 바탕으로 한 보건의료를 통해 건강한 대한민국, 행복한 대한민국의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며 “설립 목적에 충실한 기관, 대한민국 국격에 맞는 공공보건의료 기관의 위상을 되찾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