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4시, 7시30분 공연… 여성 무용수들로 스펙터클한 무대 선사
예수 그리스도의 일생 통해 부활의 환희 표현

 

창작발레 ‘메시아’는 낭만발레의 환상적인 이미지와 추상적인 현대미의 조화, 탁월한 심리 묘사와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수작이다.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free prescription cards sporturfintl.com coupon for cialis
창작발레 ‘메시아’는 낭만발레의 환상적인 이미지와 추상적인 현대미의 조화, 탁월한 심리 묘사와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수작이다.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free prescription cards sporturfintl.com coupon for cialis
ⓒ이화발레앙상블

예수 그리스도의 일생을 통해 부활의 환희를 그린 창작 발레 ‘메시아’가 25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2003년 초연작으로 올해가 열두 번째 공연이다. 낭만발레의 환상적인 이미지와 추상적인 현대미의 조화, 탁월한 심리 묘사와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수작이다.

부활절이나 성탄절에 애창돼온 헨델의 ‘메시아’는 예수의 생애를 통해 희망을 노래한다. 2막 9장으로 구성된 ‘메시아’는 헨델의 명곡을 스펙터클한 무대로 잘 표현해낸 발레 작품이다. 1992년 창단된 이화발레앙상블은 이화여대 졸업생과 재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남성 출연자 없이 여성 무용수들로 무대를 꽉 채운다. 인간이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고난을 이겨낼 때 꿈이 다시 찾아온다는 메시지가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다.

초연작부터 이번 공연까지 예술감독 겸 안무를 맡아온 이화여대 무용과 신은경 교수는 “구원과 회복에 대한 근원적 질문과 함께 현실의 삶을 넘어 소망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라며 “우리 사회가 여전히 갑갑한데 새봄을 맞아 현실에 갇혀 있지 말고 생명과 소망, 부활의 기쁨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메시아’는 10년 넘게 롱런한 장기 공연답게 대중과 평단 모두에서 호평받았다. 무용평론가 장지원씨는 “뛰어난 기량으로 ‘메시아’ 예수의 세계를 깊이 있게 보여준 공연”이라며 “웅장하게 제작된 무대 세트, 화려한 조명 등 볼거리가 많다. 믿음과 사랑의 정신을 예술적으로 잘 드러냈다”고 평했다.

이화발레앙상블은 올해 다문화가정, 탈북자 가정, 소년소녀 가장들을 초청해 예술 나눔 행사로 꾸민다. 수익금은 전액 세계 선교에 쓰인다. 2004년 제18회 기독교문화대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신은경 교수가 이 작품으로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을 받았다.

공연은 오후 4시, 오후 7시30분. 이대 총동창회 주최, 이화발레앙상블과 이대 총동창회 선교부가 공동 주관한다. 2만원. 예매는 인터파크(1544-155) www.interpark.com, 문의 02-3277-3386~7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