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22~27일 베트남 호치민과 필리핀 마닐라에서 국내 전력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생산 기자재 수출촉진회를 개최했다.
수출촉진회는 한전의 해외 인프라를 활용해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 신규판로를 개척하는 사업이다.
이번 동남아 수출촉진회는 보국전기 등 11개 기업이 참가해 해외 구매자에게 제품홍보와 판매 상담을 시행했다.
한전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수출촉진회 참가경비를 지원하고 중소기업과 현지 구매자 간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또 현지 전력청 관계자와 구매자를 초청해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고 메랄코 등 현지 전력회사를 방문해 한전과 협력사의 기술을 홍보했다.
한편 한전은 올해 광주테크노파크와 협약을 맺고 37개국 44개 광주테크노파크 해외 비즈니스센터를 활용해 국내 기업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조나리 / 여성신문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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