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의 리더 씨엘(본명 이채린)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선정 201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후보에 올랐다.
타임은 24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서 씨엘, 레이디 가가, 비욘세, 엠마 왓슨, 버락 오바마, 샘 스미스 등 158명의 후보를 공개하고 ‘타임 100인’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타임은 씨엘을 후보에 올리며 “한국의 유명한 걸그룹 2NE1의 씨엘은 저스틴 비버와 칼리 레이 젭슨을 발굴한 스쿠터 브라운과 한 팀을 이뤄 미국 데뷔를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27일 오전 10시 기준 온라인 투표에서 씨엘은 득표율 11.4%로 전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레이디 가가 4.3%, 비욘세 2.7%, 엠마 왓슨 2.4% 등을 제쳤다.
씨엘은 비(2011년), 싸이(2013년)에 이어 한국 연예인 중 3번째로 ‘타임 100인’ 후보에 올랐다.
최성묵 여성신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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