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날개 달아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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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장사익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친선대사가 됐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최근 서울 종로구 창성동 본사에서 임명식을 열고 문화예술부문 친선대사로 장사익을 임명했다. 임명식에는 유니세프 캐나다위원회 스티브 바라캇 친선대사, 고 앙드레김 친선대사의 아들 김중도 앙드레김아뜰리에 대표가 참석했다.

장씨는 2007년부터 8년간 유니세프 특별대표로 활동해왔다. 유니세프 기금 마련을 위한 소리판, 미주순회공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친선대사로 임명됐다. 장씨는 앞으로 자선행사 참석, 공익광고 출연 등의 활동을 통해 세계 어린이를 도울 예정이다.

장씨는 “친선대사로 임명돼 무척 기쁘고 뜻깊다”며 “전 세계 어린이들이 높고 푸른 하늘을 날 수 있도록 날개를 달아주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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