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는 18일 오후 2시 약학관 아트홀에서 열린 이원복(사진) 덕성여대 총장 취임식을 연다.
이 신임 총장은 미리 공개된 취임사에서 “소통과 혁신으로 덕성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최고의 효율을 창출하겠다. 교육과정 혁신, 융·복합 교육과 연구 활성화, 대학경영 선진화,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 총장은 또 덕성의 영문 이니셜인 DS를 딴 ‘Double Synergy’를 덕성여대의 새로운 모토로 제시했다.
이 총장은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거쳐 독일 뮌스터대에서 시각디자인 디플롬디자이너 학위를 받았으며 1984년 성여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후 FTB대학원장, 예술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 ‘덕성여대 1호 석좌교수’에 올랐다.
박길자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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