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을 잘 못 섭취할 경우 식중독의 위험이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봄나물을 잘 못 섭취할 경우 식중독의 위험이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제철을 맞은 봄나물이 잘못 섭취할 경우 식중독 위험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나물과 비슷하게 생긴 야생식물류를 함부로 섭취할 경우 독초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또 도심 하천변 등에서 자라는 나물은 농약이나 중금속 오염도가 높을 수 있기 때문에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원추리는 자랄수록 콜히친이라는 독성분이 강해진다. 따라서 어린 순을 끓는 물에 데친 뒤 차가운 물에 2시간 이상 담근 후 섭취해야 한다.

씀바귀, 달래, 참나물, 취나물 등 생으로 먹을 수 있는 나물이 있는 반면 두릅, 다래순, 원추리, 고사리 등은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제거한 후 섭취해야 한다.

봄나물 식중독 위험이 있다는 소식을 접한 한 누리꾼은 "제출 음식이라고 무작정 먹으면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고 하니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해야 겠다"는 의견을 남겼다. 

한편 봄나물은 봄철 입맛을 돋워주고 비타민C, 비타민B, 무기질 등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춘곤증과 만성피로에 좋다.

봄나물에 들어 있는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려면 오래 가열하지 않고 먹는 것이 좋다. 독성이 없는 달래와 참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섭취하면 영양소 파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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