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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안영미가 16일 자신이 출연 중인 라디오에 열애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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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여성신문

개그우먼 안영미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안영미는 지난 16일 MBC 라디오 ‘써니의 FM데이트’에서 자신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안영미는 “본의 아니게 오늘 기사가 떴다”며 “댓글을 하나하나 다 봤는데 안 궁금하다는 사람이 많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매번 외롭다는 얘기만 했는데 드디어 봄이 왔다”며 “열심히 핑크빛으로 사랑을 나눠 좋은 기운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영미 소속사 포인스타즈도 17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안영미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남성과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라며 “남성이 일반인이라 안영미가 조심스러워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데뷔 초부터 주목을 받았다.

현재 tvN ‘SNL 코리아’와 MBC 라디오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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