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제철과일인 딸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딸기는 성인병 예방, 피부 보호에 효과가 있고 엽산과 철분이 풍부해 임산부의 건강에 아주 좋다.
딸기에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도 많이 들어있어 몸속 활성산소로부터 혈관을 보호하고 혈전 생성을 억제한다. 또 눈의 망막 세포 재합성을 촉진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며, 시각기능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다.
딸기는 비타민 C의 보고다. 피로 회복, 면역력 증강, 피부 미용에 좋은 비타민C가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나 들어 있다.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멜라닌을 억제해 기미를 막아준다.
딸기에 든 일라직산은 암세포 억제에도 효능이 있다.
딸기를 보관할 때는 밀봉해 보관하면 물러지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종이상자에 담아 보관하는 게 좋다.
최성묵 여성신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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