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추천 3월 가볼 만한 곳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는 곳이 남도다. 겨우내 쌓인 묵은 먼지를 툭툭 털어내고 봄 향기를 찾아 남도로 여행을 떠나 보자. 동백부터 매화까지 상춘객들을 반긴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3월에 가볼 만한 곳’인 전남 장흥·순천, 경남 거제·양산, 제주 등 5곳을 소개한다. 

전남 장흥

남도의 봄은 동백꽃으로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장흥 묵촌리 동백림과 천관산 동백생태숲은 동백나무 군락지로 국내 최고로 꼽힌다. 

용산면 묵촌리 들판에 있는 묵촌리 동백림에는 14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하천을 따라 늘어서 있다. 마을에 액운이 미치는 것을 막기 위해 동백나무와 소나무, 대나무를 심었는데 지금은 동백나무만 남았다. 3월 중순이면 동백꽃이 만개한다. 

 

300년 고목으로 가득찬 묵촌리 동백림dosage for cialis sexual dysfunction diabetes cialis prescription dosage
300년 고목으로 가득찬 묵촌리 동백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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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제공

조용히 동백꽃을 감상하기에는 천관산자연휴양림 들머리에 위치한 동백생태숲을 들러보자. 수령이 20~60년 된 동백나무 2만여 그루가 계곡을 중심으로 경사면에 퍼져 있다. 산 중턱에 있어 묵촌리에 비해 만개 시점이 다소 늦다. 주변에 나무 데크가 있어 등산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경남 거제 지심도

 

지심도 둘레길 동백cialis coupon free prescriptions coupons cialis trial coupon
지심도 둘레길 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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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제공

경남 거제도 장승포항에서 뱃길로 15분 거리에 지심도가 있다. 하늘에서 보면 마음 ‘심(心)’자를 닮았다고 해 지심도라고 불리는 곳이다. 선착장에 도착하면 ‘동백꽃이 아름다운 지심도’라는 푯말이 눈에 띈다. 말 그대도 섬에는 동백나무가 지천이다. 대부분 100년 이상 된 동백이 서식한다. 

지심도는 일제강점기에 일본군의 군사 요충지로 사용됐다. 때문에 산책로 곳곳에는 일본식 목조건물을 볼 수 있다. 전등소장(발전소장) 사택은 1930년대 지어진 일본식 가옥으로 사택 마당에는 동백꽃이 심어져 있다.

해안 절벽이 있는 마끝과 포진지, 활주로를 거쳐 망루까지 거니는 데 두 시간가량 걸린다. 

경남 김해·양산

 

봄을 알리는 양산 통도사 홍매cialis coupon free discount prescription coupons cialis trial coupon
봄을 알리는 양산 통도사 홍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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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제공

봄철 여행자의 발길을 사로잡는 꽃 중 하나가 매화다. 양산 통도사는 홍매화로 잘 알려진 곳이다. 영축산에 자리한 대사찰 통도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 율사가 창건했다. 이러한 이유로 절을 창건한 자장율사의 법명을 따 ‘자장매’로 불리기도 한다. 

영각(고승의 초상을 모신 전각) 앞에 있는 홍매화는 수령이 350년으로 추정된다. 이곳에 서서 매화를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깨끗해지는 것 같다. 극락전 옆에 자리한 매화나무 두 그루도 구경하자. 각각 연한 분홍색과 진한 분홍색으로 주변을 물들인다. 관광객들 사이에서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양산시 원동면 일대에도 매화 명소가 많으니 여유가 있다면 둘러보는 것도 추천한다. 영포마을, 쌍포마을, 내포마을, 함포마을, 어영마을 등에 매화밭이 조성돼 있다.

전남 순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선암사 홍매화 ⓒ한국관광공사 제공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선암사 홍매화 ⓒ한국관광공사 제공

따사로운 봄향기에 취해 느릿느릿 걷고 싶은 날, 전남 순천의 선암사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일주문을 지나 경내로 들어서면 벚나무, 철쭉, 동백 등 꽃나무가 반긴다. 

특히 대웅전을 지나 각황전과 무우전이 있는 종정원 돌담을 따라 수백 년 된 홍매화 20여 그루가 봄이 되면 꽃망울을 터뜨린다. 선암사 내 ‘선암매’라 불리는 고목도 눈에 담아두자. 원통전 돌담의 백매와 더불어 지난 2007년 천연기념물로 지정, 의미가 각별하다. 

선암사에서 내려서는 길 왼편의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 이정표를 따라가면 울창한 편백 숲을 만날 수 있다. 다도 체험을 할 수 있어 쉬기에도 좋다.  

선암사에서 가까운 금둔사는 ‘납월매’가 유명하다. 석가가 깨달음을 얻은 음력 12월을 불가에서는 납월이라 하는데, 이때 꽃을 피워 납월매라 부른다.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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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제공

봄을 맞은 제주는 꽃으로 물들었다. 수선화와 매화, 동백이 봄맞이에 나온 상춘객들을 유혹한다. 협재해수욕장 뒤편에 위치한 한림공원의 수선화·매화정원에는 60년생 능수매와 20년 이상 된 백매화, 홍매화, 청매화가 일찌감치 꽃을 피운 수선화와 함께 자태를 뽐내고 있다.

서귀포시에 있는 노리매는 이름부터 매화 향이 풍기는 도시형 공원이다. ‘놀이’와 ‘매화’를 합성한 이름으로 매화, 수선화, 유채, 하귤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공원 중앙에 연못이 있어 주위를 산책하는 것도 운치 있다. 

노리매 인근 카멜리아힐은 가급적 꼭 들르자. 동양 최대 규모의 동백 수목원으로 약 20만㎡ 부지에 약 6000그루의 동백나무가 자생한다. 종류도 500가지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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