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은 모두를 위한 진보다’ 슬로건 아래 시민참여 행사 다채
오후 1∼5시 퍼플워킹, 기념식, 퍼플난장 ‘성평등, 이 길’ 열려

 

올해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31회 한국여성대회는 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3월 8일 한국여성대회 참석자들이 대회를 마친 후 꼬깔모자를 쓰고 거리 행진을 하고 있다.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prescription drug discount cards site cialis trial coupon
올해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31회 한국여성대회는 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3월 8일 한국여성대회 참석자들이 대회를 마친 후 꼬깔모자를 쓰고 거리 행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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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한국여성단체연합(상임대표 김금옥, 여성연합)은 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31회 한국여성대회를 연다. 여성연합과 전국의 305개 사회‧문화‧인권단체들이 꾸리는 대규모 행사다. 여성연합 김금옥 상임대표는 “여성단체 회원들과 시민 등 1500여명이 모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성평등이 모두를 위한 진보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기념식에 앞서 진행되는 ‘퍼플워킹-한국여성대회 가는 길’은 여성에 대한 차별과 혐오에 반대하고 성평등한 세상을 바라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걷는 문화행사다. 참가자들은 오후 1시에 서울 곳곳에 모여 대회장인 광화문광장까지 함께 걸어가면서 다양한 옷차림과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성평등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1코스(종각역 8번 출구 출발), 2코스(을지로입구역 8번 출구), 3코스(서대문역 5번 출구) 중 한 곳을 택해 모이면 된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2시에 열린다. 우리 사회 성평등 과제를 ‘3.8 여성선언’으로 발표하고, 뮤지컬 배우 박해미씨와 함께 성평등한 사회를 그리는 참가자 전원의 퍼포먼스도 마련돼 있다. 18개 단체가 참여하는 퍼플난장 ‘성평등, 이 길’도 볼거리다. 다양한 캠페인과 체험행사 물품 판매, 자선 행사 등도 준비돼 있다.

문화행사로 특별전시회가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한 달 동안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초대전 ‘여성화가 9인전’이 서울 영등포구 여성미래센터 1층 허스토리홀에서 진행됐고, 3월 2일부터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특별전 ‘성평등, 우리가 걸어온 길, 캘리그라피전’이 같은 장소에서 열리고 있다. 캘리그라피전은 31명의 캘리그라피 작가가 한국여성대회 역대 슬로건을 작품으로 만들어 전시하는 행사다. 전시를 준비한 유현덕 한국캘리그라피협회 대표와 5명의 작가들은 8일 광화문광장에서 캘리그라피 즉석 나눔 행사를 갖는다.

온라인에서는 ‘성평등은 모두를 위한 진보다’라는 슬로건에 맞춰 ‘2015년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특별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성평등한 세상은 (  )다’라는 문구에 자신이 꿈꾸는 성평등한 사회의 모습을 적으면 된다. 정문자 여성연합 공동대표는 “성평등 가치가 실현된 세상에 대해 상상하고 꿈꾸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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