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양성평등 위해 행동 촉구
2020년 베이징선언 달성
2030년 성적 불평등 해소 등 담은 행동강령 발표

 

2월 27~28일 칠레 산타아고에서 열린 유엔 고위급 회의에 참석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앞줄 가운데 남성)‚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그 오른쪽) 등이 한 자리에 모였다.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 bystolic coupon 2013
2월 27~28일 칠레 산타아고에서 열린 유엔 고위급 회의에 참석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앞줄 가운데 남성)‚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그 오른쪽) 등이 한 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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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Photo/Evan Schneider

“바로 지금이 성별 격차를 해소하고 장벽을 제거하며 여성에 대한 투자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 신념을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입니다. 내년도, 내일도 아닌 바로 지금이 그 때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세계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들을 배제시키고선 100퍼센트의 잠재 능력을 발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2월 27일과 28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여성 권한과 의사 결정에 관한 유엔 고위급 회의’ 폐막 연설에서 양성평등과 여성 인권을 위한 세계 각국의 즉각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베이징 선언 20주년을 맞아 유엔여성(UNWomen)이 펼치고 있는 ‘베이징+20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유엔여성과 칠레 정부가 공동 개최했다. 칠레는 유엔여성 초대 총재인 미첼 바첼레트가 대통령으로 재직 중인 나라이기도 하다. 전 세계 300여 명의 글로벌 여성 리더가 참석해 지난 20년간 각 분야에서 양성평등 달성 정도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행동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반 총장은 2015년이 양성평등에 있어 중요한 분기점이 되는 해라고 강조했다. 베이징 선언 20주년이자 새천년개발목표(MDGs)의 종료 시한을 맞아 새로운 어젠다를 개발해야 할 때이기 때문. 그는 2015년을 지속가능한 발전과 다음 세대를 위한 변화의 해로 만들기 위해서는 “여성들이 전면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그는 “여성들이 모든 부문의 의사 결정에 참여해야 한다는 것이 나의 굳은 신념이며 유리천장을 깨고 기회의 문을 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진정한 변화를 위해서는 ‘포스트 2015’ 개발 목표는 양성평등과 여성 권한 강화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틀간의 회의 결과는 참석한 여성 리더들의 이름으로 발표된 ‘행동강령’(A Call to Action)에 담겼다. 2020년까지 베이징 선언에 담긴 정치 분야 등 12개 주요 부문의 성별 격차 해소, 2030년을 시한으로 여성인권 강화 및 성적 불평등 해소,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예산 격차 해소 등 세 가지 행동 지침이 그 주요 내용이다. 이번 회의의 보고서는 3월 9~20일에 개최되는 제59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CSW)에도 제출되어 더 깊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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