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취약계층 위한 고용 증대 앞장서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원장 백승대)이 지난 2월 27일 개소했다. 대구시 동구 방촌동에 위치한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은 고용노동부 인가 사단법인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의 고용 증대와 고용을 통한 복지 확충을 해 안정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연구원은 지난 2008년 시작된 대구경북고용인적자원포럼을 전신으로 한다. 그동안 포럼은 취약계층 고용 활성화 세미나, 낙동강 고용 촉진 벨트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희망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등 대구시 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고용 증대를 위해 힘써왔다. 향후에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사회공헌활동사업, 시니어인턴사업, 대구고용전략개발포럼사업, 지역일자리공시제 컨설팅사업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백승대 이사장은 “우리 사회는 급속한 경제발전 과정을 겪으며 사람과 공동체보다 물질을 중시하고 오로지 성장을 향해 질주해 왔다. 이제는 오로지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해버린 노동의 의미에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싶다”며 “참여와 소통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올바르게 성장하고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연구원이 지역사회의 모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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