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 정책 건의는 ‘여성경제인 DESK’로

여성기업인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경영애로 해소와 정책 아이디어 건의를 위한 ‘여성경제인 DESK’가 전국 16개 지역에 설치된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이민재)는 여성기업인 경영애로 및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양방향 소통창구인 ‘여성경제인 데스크(DESK)’를 전국 16개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경제인 DESK는 지난해 12월 19일 대통령 주관 ‘여성기업인 초청간담회’ 건의 사항의 후속조치다. 여성기업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영애로와 정책 아이디어를 접수·해결하는 ‘여성기업 정책건의 전담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중앙센터 역할을 맡고, 11개 지방중소기업청의 과장급을 ‘여성기업지원관’으로 지정해 지역 ‘여성경제인DESK’에 접수된 경영애로를 해소하기로 했다. 이 곳에서 지역 단위의 정책아이디어와 규제를 검토·해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에서 해결이 곤란한 과제는 중기청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정책 아이디어 실현을 지원하는 등 여성경제인 Desk의 효율적인 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