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치유·패션강좌도 진행

 

패션그룹형지는 2월 23일 서울시 개포동 형지비전센터에서 여성가장 5명과 자녀 5명을 초청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미술강좌와 패션강좌를 진행했다. ⓒ패션그룹형지
패션그룹형지는 2월 23일 서울시 개포동 형지비전센터에서 여성가장 5명과 자녀 5명을 초청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미술강좌와 패션강좌를 진행했다. ⓒ패션그룹형지

패션그룹형지는 2월 23일 서울시 개포동 형지비전센터에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결연가정 중 여성가장 5명과 자녀 5명을 초청해 대학등록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패션그룹형지가 2013년부터 전개한 ‘WOW(Wings Of Women)’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여성가장의 자녀들을 후원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자녀 5명에게 입학금과 1학기 등록금 등 총 2,000만원과 전공서적 구입비가 전달됐다.

이날 여성가장과 자녀들을 위한 강좌도 마련됐다. 강연문화 콘텐츠 기업 ‘마이크임팩트 스쿨’의 이윤희 한국미술치료연구센터 소장을 초빙해 대학 입학 자녀들의 대학생활 적응과 자신감 부여를 위한 미술치유 강좌가 열렸다. 또 장정은 올리비아 하슬러 디자인실장이 강연자로 나서 여성가장들의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표현을 위한 패션 강좌도 이어졌다.

김희범 패션그룹형지 마케팅본부장은 “어려운 환경의 여성가장을 지속 후원하며 ‘패션으로 행복을 나눈다’는 경영철학을 실현하고 있다”며 “미술치유와 컬러테라피 등 패션기업의 재능을 활용해 주인공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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