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관기관, 단체장 양대 체전 성공 위해 힘 모아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도내 유관 기관장, 단체장들과 함께 올해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을 위한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도는 19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전국체전(10월 16~22일)과 전국장애인체전(10월 28~11월1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조직위를 구성하고 지난 2월 25일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조직위는 국회의원, 군경, 언론·방송, 종교, 경제·금융, 문화예술, 농수축산, 체육 등 도내 유관 기관장, 단체장 등 총 11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회 준비 단계부터 지원 방안 협의, 홍보활동 등 분야별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직위는 양대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체전 전반에 대한 최고 자문 기구로 홍보, 개·폐회식, 입·퇴장, 환영안내, 의전안내, 문화예술행사, 복지, 마케팅, 환경정비, 교통지원, 경기장안내, 소방안전, 경기운영 등 분야별 협력적 네트워크를 통해 실질적인 자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추진 체계 구축을 위해 1실 17부 75개 팀으로 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시·군별로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유관 기관 간 협력 추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로 제96회 전국체전과 제35회 전국장애인체전이 같은 해에 연이어 개최되는 만큼 연초 조직 개편을 통해 체전기획과가 신설됐다.

도 관계자는 “조직위원회 창립을 시작으로 이번 체전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개최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선수단과 관객, 장애인과 비장애인, 도민과 온 국민이 화합하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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