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제14대 신임 총장에 최순자(63·화학공학과·사진) 교수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은 2월 24일 이사회를 열고 최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인하대의 첫 여성 총장인 최 총장은 인천 출신으로 인하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1·2대 회장, 한국공학한림원 최초 여성 정회원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4년.
이소영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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