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상담사·사설탐정…신(新) 직업 전망 어떨까?
이혼상담사·사설탐정…신(新) 직업 전망 어떨까?
  • 이하나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5.02.25 17:41
  • 수정 2018-02-27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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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 직업 ‘한국직업사전’에 새롭게 등재
국내 총 직업 수 1만1440개

 

부부의 관계 회복을 돕거나 경제적·심리적 충격을 줄여 이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상담하는 ‘이혼상담사’와 임신 또는 출산한 부모를 대상으로 상담부터 교육, 육아용품 고르는 방법 등을 조언하는 ‘임신출산육아코치’가 정식 직업으로 인정받았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기술 발달과 사회 변화 등으로 새롭게 직업의 위치에 오른 26개 직업을 ‘한국직업사전’ 데이터베이스(DB)에 신규 등재했다고 2월 23일 밝혔다. 논란이 됐던 민간조사원, 이른바 사설탐정도 정식 직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다만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의뢰 받은 사건의 증거 자료를 조사하는 것으로 활동 범위가 제한됐다.

이로써 2014년 말 현재 ‘한국직업사전’에 직업으로 등재된 우리나라의 총 직업 수는 1만1440개다.

이번에 새롭게 정식 직업으로 인정받은 직업들은 기술 발달, 부문 간 융·복합에 따른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의 등장, 사회 변화에 따른 시장 수요 증가 등으로 직업 세계에 새롭게 등장하거나 직업적으로 정착된 것이다.

‘한국직업사전’에 신규 등재된 직업 26개 중에는 2014년 상반기에 범정부 차원에서 새 일자리 창출을 위해 육성·지원할 직업으로 선정한 신직업들이 포함됐다.

새로 등재된 직업 중 입체(3D)프린터개발자는 3차원 도면을 바탕으로 실물의 입체 모양을 만드는 기계를 연구·개발한다.

스마트헬스케어개발자는 모바일 혈압·혈당계 등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에 사용되는 액세서리나 웨어러블(wearable) 기기를 연구·개발한다.

엔(N)스크린서비스개발자는 하나의 콘텐츠를 스마트폰과 PC, 스마트TV, 태블릿PC 등 다양한 디지털 정보기기에서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 서비스를 개발한다.

빅데이터전문가는 대량의 정제되지 않은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정보를 생산·제공한다.

기업컨시어지는 기업 임직원에게 업무와 생활에 필요한 개인비서 서비스를 하며, 정리수납컨설턴트는 사무실이나 가정의 물건 등을 정리해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수의사보조원은 동물병원에서 개나 고양이 등의 동물에 대한 진료, 진단, 처치, 수술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수의사를 보조하는 일을 한다.

영유아안전장치설치원은 영유아 시설이나 유아를 둔 가정집을 방문하여 영유아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내·외부의 위험 요소를 탐색하여 제거하거나 안전장치 및 시설물을 시공한다.

한편 스마트헬스케어서비스기획자, 디지털광고게시판기획자, 빌딩정보모델링전문가, 도시재생전문가, 온라인평판관리원, 정밀농업기술자, 협동조합코디네이터, 연구기획평가사, 연구장비전문가, 산림치유지도사, 소셜미디어전문가, 수의사보조원, 생활코치, 이혼상담사, 임신출산육아코치, 민간조사원, 영유아안전장치설치원, 온실가스관리컨설턴트, 연구실안전전문가, 홀로그램전문가가 ‘한국직업사전’에 정식 직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26개 직업의 상세 정보는 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정보 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에서 PDF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4월부터는 데이터베이스 검색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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