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송일국과 삼둥이의 첫 캠핑을 그린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 송일국과 삼둥이의 첫 캠핑을 그린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삼둥이가 생애 처음으로 아빠와 캠핑을 즐겨 시청자에게 흐뭇함을 선서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송일국이 삼둥이와 함께 캠핑하는 모습을 그렸다.

이날 송일국은 방송에서 캠핑 준비를 하며 호언장담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일국은 "텐트 되게 잘 쳐요. 보이스카우트도 해보고. 10분이면 충분하다"며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모닥불 피워놓고 마시멜로우 구워 먹는 모습을 상상했다"며 부푼 우아한 캠핑의 꿈을 드러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송일국은 텐트 조립에서부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즉석 밥은 챙겨왔지만 카레를 챙겨오지 않은 실수로 계속된 난관에 부딪혀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캠핑의 어려움 앞에서 무너진 송일국은 "캠핑은 다음 기회에 하고 우리 밥만 먹고 가는 거로 하자"고 캠핑 4시간 만에 철수를 결정했다.

삼둥이는 깜찍한 토끼 캠핑복과 형광 점퍼로 단시간에 캠핑장을 장악했다. 삼둥이는 캠핑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캠핑 나온 다른 가족들과 즉석 합석에 성공, 폭풍 친화력을 자랑해 귀여움을 한껏 뽐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의 첫 캠핑 소식에 누리꾼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형광 토끼 옷 귀엽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언제봐도 아빠 웃음 나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남자들의 로망인 캠핑을 떠났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아빠 송일국 대단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생애 첫 캠핑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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