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설특집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연출 장혁재, 황인영, 민선홍, 최소형)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아빠를 부탁해'는 전국 평균시청률 13.5%를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도 13.5%였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TV 설특집 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와 KBS 2TV의 설특집 프로그램 '왕좌의 게임'은 각각 9.3%, 5.0%를 기록했다. 

'아빠를 부탁해'는 아빠와 딸이 함께하는 시간을 그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평소 표현에 서투른 아버지들과 딸들이 집에서 지내며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담았다. 

개그맨 이경규, 배우 조재현·강석우·조민기가 딸과 함께 출연했다. 

프로그램은 2부작으로 21일 오후 2회가 방송된다. 2회에서는 부녀 사이의 간격을 좁히기 위한 네 가족의 고군분투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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