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은 당나귀처럼 서로 죽일 뿐"...IS 대원 꾸짖는 용감한 할머니
"당신들은 당나귀처럼 서로 죽일 뿐"...IS 대원 꾸짖는 용감한 할머니
  • 이세아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8.02.26 17:01
  • 수정 2018-02-26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S 대원들의 잔악한 행위를 꾸짖는 시리아 할머니가 찍힌 동영상이 온라인상 화제에 올랐다. ⓒ빈트 주베일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bintjbeil.org/timeline)
IS 대원들의 잔악한 행위를 꾸짖는 시리아 할머니가 찍힌 동영상이 온라인상 화제에 올랐다. ⓒ빈트 주베일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bintjbeil.org/timeline)

무참한 살인을 저지르는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대원들을 강력하게 비난하는 용감한 시리아 할머니가 화제에 올랐다.

최근 공개된 한 비디오 영상에서 이 할머니는 IS의 만행을 호되게 꾸짖었다고 BBC 방송이 최근 전했다. 

시리아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에서 이 할머니는 IS 대원이 탄 차를 세우고 이들과 언쟁을 벌였다. 그는 시리아의 알 아사드 정권이나 IS는 어떤 세력도 이길 수 없을 것이라며 "알라신에게로 돌아오라"고 말했다.

IS 대원들이 자신들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항변하자 할머니는 "당신들은 당나귀처럼 서로를 죽일 뿐"이라며 비난하기도 했다.

이 할머니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그의 발음으로 보아 시리아 남서부 다라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이 할머니가 꾸짖은 상대가 IS 대원이라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영상이 게재된 웹사이트 '빈트 주베일' 관리자 하산 바이다운은 해당 영상은 IS 대원이라고 주장하는 이가 보냈으며, 할머니가 비난하는 이들은 알카에다 계열 '알누스라 전선' 소속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정말 IS 대원들이 차에 타고 있었다면 할머니는 살해됐을 것이라면서 아니라고 지적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인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50 (3가 222번지) 골든브릿지빌딩 1층, 9층
  • 대표전화 : 02-318-93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준철
  • 제호 : (주)여성신문사
  • 사업자등록번호 : 214-81-03304
  • 대표이사 : 김효선
  • 발행·편집인 : 김효선
  • 여성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여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wome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