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경북 동해안에 눈 또는 비...낮부터 갬
설날인 19일은 다소 쌀쌀하니 아침 성묘에 나선다면 옷을 따뜻하게 입는 게 좋겠다. 낮부터는 영상 기온을 회복해 포근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강수확률 70~80%)가 오다가 낮부터 갤 전망이다.
일부 내륙에는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2도로 18일보다 낮다.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1도로 18일보다 높겠으나 동해안은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에서 2.0~5.0m로 높게 일겠다. 서해전해상(중부앞바다 제외)과 남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에서 1.5~4.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강원영동은 '좋음',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 나타나겠다.
다음은 19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 -5~7도, 최대강수확률 10%
-서해 5도 : -5~6도, 최대강수확률 10%
-강원영서 : -5~7도, 최대강수확률 20%
-강원영동 : -6~4도, 최대강수확률 80%
-충청북도 : -5~8도, 최대강수확률 10%
-충청남도 : -5~8도, 최대강수확률 0%
-경상북도 : -5~10도, 최대강수확률 20%
-경상남도 : -4~11도, 최대강수확률 10%
-울릉독도 : 1~4도, 최대강수확률 60%
-전라북도 : -6~9도, 최대강수확률 0%
-전라남도 : -3~10도, 최대강수확률 0%
-제주도 : 2~12도, 최대강수확률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