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11일부터 관내 유치원에 대해 아동학대 예방 근절을 위한 특별 점검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이달 중에 우선 5개 유치원에 대한 아동학대 예방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하며, 관할 5개 교육지원청도 52개 유치원의 현장 점검을 벌인다.
시 관계자는 “아동에 대한 신체적·정서적·성적 방임에 대한 포괄적인 학대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것이 목적”이라며 “유치원에 근무하는 모든 교직원들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자인 동시에 신고 의무자임을 교육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길자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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