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배우 김유정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배우 김유정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배우 김유정이 매주 진행하는 생방송 '인기가요'에 대한 소감을 털어놨다.

김유정은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서 "'인기가요' 생방송 MC 걱정했는데 지금은 편하다. 광희오빠, 종현오빠가 잘해주고 생방송 같지 않다“며 ”가수들 무대 보고 있으면 노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DJ 공형진이 "MC 멘트는 오글거린다"고 하자 김유정은 "조금 오글거린다“라며 일부 인정했다. 하지만 이내 ”그게 '인기가요'의 재미인 것 같다"며 웃었다.

또한 실수담을 묻는 질문에 김유정은 "한 번은 엑소 백현, 수호 오빠랑 MC를 할 때 다음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타이밍을 놓친 적이 있다"며 "음악방송은 시간이 초과되면 안 된다. 그런 점이 어렵더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배우 김유정은 2004년 서울우유 광고를 통해 데뷔했다. 이어 영화 ‘DMZ 비무장지대’를 시작으로 SBS드라마 ‘일지매’, MBC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출연하며 아역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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