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소송 중 외도설이 불거진 가수 탁재훈(46) ⓒ뉴시스.여성신문
이혼소송 중 외도설이 불거진 가수 탁재훈(46) ⓒ뉴시스.여성신문

가수 탁재훈(46)이 아내였던 이효림과의 이혼소송 가운데 이들의 화려한 집안에 이목이 쏠렸다.

탁재훈의 아내 이효림은 진보 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딸로 알려졌다.

진보 식품은 지난 1972년 한미 식품으로 시작됐다. 1999년 지금의 회사명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진보 식품은 '알지김치'로 잘 알려진 포장김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해 연간 1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탁재훈의 집안 또한 유명하다. 탁재훈의 아버지 배조웅 씨는 서울 경기, 인천지역 레미콘협회 회장사인 국민레미콘의 오너 겸 CEO다. 탁재훈은 과거 '레미콘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혼소송 탁재훈 이효림 집안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혼소송 탁재훈 이효림 집안, 국민레미콘과 진보 식품? 장난 아니다", "이혼소송 탁재훈 이효림 집안, 국민레미콘 진보 식품 둘 다 잘 사는 집안이네", "이혼소송 탁재훈 이효림, 너무 안타깝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혼 소송 중 탁재훈의 외도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연합뉴스TV는 10일 "탁재훈의 아내 이모씨가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30대 여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을 상대로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탁재훈 측은 "이에 대해 탁재훈 측은 "바람을 피웠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며 "이혼 소송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명백한 언론플레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의 엇갈린 진술에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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