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래터 등 4명 확정, FIFA 회장 선거 4파전

 

FIFA 회장 선거의 후보가 제프 블래터 현 회장 등 4명으로 정해졌다. ⓒFIFA 홈페이지
FIFA 회장 선거의 후보가 제프 블래터 현 회장 등 4명으로 정해졌다. ⓒFIFA 홈페이지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가 제프 블래터 현 회장과 그에 도전하는 경쟁자 3명으로 확정, 4파전으로 압축됐다.

FIFA는 오는 5월30일 스위스 취리히 FIFA본부에서 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거를 치를 예정이라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래터 현 회장은 5선에 도전한다. 지난 1월 그는 “아직 내가 할 일이 남았다. 2011년부터 계획한 개혁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따.

블래터 회장에 도전장을 내민 후보는 포르투갈 국가대표 출신 루이스 피구, FIFA 부회장인 요르단의 알리 빈 알 후세인 왕자, 네덜란드의 미카엘 판 프라그 등이다.

차기 회장은 209개 회원국이 직접 투표해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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