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출판사 열린책들과 함께 기획한 e북 '깨끗하고 불빛 환한 곳'을 공개했다.

'깨끗하고 불빛 환한 곳'은 두 회사가 함께 고른 세계문학 단편 선집으로 어니스트 헤밍웨이, 허버트 조지 웰스,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토마스 만,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프란츠 카프카, 루 등 위대한 작가 8인의 걸작 8편을 모은 책이다. 

수록된 작품들은 절망과 허무, 고독에 대한 이해('깨끗하고 불빛 환한 곳'), 과학과 미신 사이에서의 벌어지는 일촉즉발의 부대낌('<크로닉 아르고> 호'), 이해받을 수 없어서 결국 흩어지고야 마는 비극에 대한 움켜쥠('애수'), 예술과 도덕적 광신의 대립에 관한 절망적 우화('글라디우스 데이'), 악의와 대결하는 개인의 옳거나 그른 내면('마크하임'), 전 인류의 불행한 운명에 대한 정교한 꿈('우스운 사람의 꿈'), 개인 혹은 민족의 실존에 대한 잠언('단식 광대'), 절망이 그러한 것처럼 허망할지도 모르는 희망('고향')이라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전자책을 받기 원하는 독자는 인터넷 서점 알라딘 홈페이지(www.aladin.co.kr) 접속 후 해당 전자책을 0원에 구매 후 알라딘 eBook 뷰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알라딘 eBook 뷰어는 앱스토어나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쉽게 다운받을 수 있다. 전자책은 3월 6일까지 무료로 제공되나 선착순 한정수량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알라딘은 추후에도 특별 제작 eBook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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