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국장급인 신임 대변인에 박난숙(51·사진) 여성정책과장을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박 신임 대변인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후 하버드대 행정학 석사를 마쳤다. 1993년 5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여가부 가족정책팀장, 청소년정책과장, 여성정책과장 등을 역임하면서 여성·가족·청소년 정책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한편, 2013년 4월부터 2년 가까이 대변인실을 이끈 이기순 대변인은 여성정책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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