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첫 방송되는 JTBC 예능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포스터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JTBC 예능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포스터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공식 페이스북

개그맨 유세윤(34)이 중국 여행에서 총각 행세를 했다는 지적에 공식 사과했다. 

유세윤은 5일 JTBC 사옥에서 열린 예능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내친구집' 방현영 PD는 멤버들과 중국 여행을 다녀온 후 뒷이야기를 전하며 "유세윤은 다른 멤버들과 또래인 척, 미혼인 척하던데 거짓 방송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세윤은 "총각 행세에 대해 여섯 글자로 말하겠다"며 의미심장하게 말했으나, 이내’ "잘못했습니다"라며 수습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세윤은 “내가 결혼했다는 것은 공개적인 사실”이라며 “안 한 척을 해도 거짓말이 아니라 '척'이라고 받아들일 것"이라고 능수능란하게 넘어갔다. 

한편 '내 친구의 집'은 '비정상회담' 출연진이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문화의 차이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세윤 장위안 알베르토 몬디 타일러 라쉬 기욤 패트리 줄리안 퀸타르트가 출연한다. 

특히 중국편에서는 멤버들이 중국 안산에 있는 장위안의 집으로 5박 6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담는다. '내 친구의 집'은 오는 7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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