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허미영이 2월의 신부가 된다. 예비신랑과 허미영(오른쪽), KBS 공채 22기 개그맨들과 함께한 웨딩사진(왼쪽) ⓒ해피메리드컴퍼니- 해피팡
개그우먼 허미영이 2월의 신부가 된다. 예비신랑과 허미영(오른쪽), KBS 공채 22기 개그맨들과 함께한 웨딩사진(왼쪽) ⓒ해피메리드컴퍼니- 해피팡

개그우먼 허미영(34)이 다음 달 한 살 연상의 국회의원 보좌관과 결혼식을 올린다.

허미영은 오는 8일 서울 강남구 호텔 프리마에서 예비신랑 박모(35) 씨와 화촉을 밝힌다. 동료 개그맨 양상국이 사회를 맡으며,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와 이상민이 축가를 부른다.

앞서 이들의 결혼사진도 공개됐다. 허미영은 튜브톱 드레스를 입은 채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KBS 공채 22기 동기 개그맨들이 허미영의 결혼사진을 위해 한곳에 모여 주목을 받았다. 함께 찍은 사진 속 동기 개그맨들은 '22기'라고 적힌 흰 티를 입고 허미영의 결혼을 축하했다. 

지인을 통해 알게 된 허미영과 박 씨는 지난해 6월 처음 만난 후 8개월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허미영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를 비롯해 '가족 오락관' MBC 드라마 '아들 녀석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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