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에서 김일리역을 맡은 배우 이시영. ⓒTVN 일리 있는 사랑 홈페이지
TVN 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에서 김일리역을 맡은 배우 이시영. ⓒTVN 일리 있는 사랑 홈페이지
 

TVN 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이 종영을 맞으며 배우 이시영의 종영 소감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일리’ 역을 맡았던 이시영은 4일 소속사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감독님과 모든 스태프 덕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엄태웅 씨, 이수혁 씨를 비롯해 몇 달간 동고동락했던 동료 배우들과 지낸 시간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애틋함을 표현했다.

또한 “김일리의 10대부터 30대까지 모든 희로애락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시영은 “또 다른 시작점에 선 김일리를 보내고 배우 이시영으로 저 역시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가겠다. 더 노력하는 배우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리 있는 사랑'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여주인공 김일리와 그런 그녀를 사랑하는 두 남자 ‘장희태’, ‘김준’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2월 3일부로 종영했으며, 뒤이어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 원작으로 제작된 '호구의 사랑'이 오는 9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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