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3일 미국 팝가수 휘트니 휴스턴이 정규 월드투어 ‘현대카드 수퍼콘서트’ 공연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한복을 입은 어린이들에게 환영의 꽃다발을 받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2010년 2월 3일 미국 팝가수 휘트니 휴스턴이 정규 월드투어 ‘현대카드 수퍼콘서트’ 공연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한복을 입은 어린이들에게 환영의 꽃다발을 받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지난달 31일 자택 욕조에서 실신 상태로 발견된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21)에게 유명 인사들의 도움이 답지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휘트니 휴스턴의 외동딸인 크리스티나는 지난달 31일 욕조에서 실신한 채 남편 닉 고든과 또 한 명의 친구에게 발견됐다. 크리스티나는 남편이 심폐소생술을 하는 사이 친구가 구급대를 불러 애틀랜타 북부 교외의 로스웰에 있는 한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휘트니 휴스턴은 2012년 2월 11일 베벌리힐스의 한 호텔방 욕조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죽기 몇 년 전부터 코카인, 마리화나, 환각제 등 약물 중독이 심해 이상행동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휴스턴의 딸이 병원에 입원 중인 사실을 접한 라토야 잭슨은 1일 트위터에 “우리 모두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을 위해 기도와 사랑을 전하자!”는 글을 올리고 빠른 쾌유를 빌었다. 싱어송 라이터인 미시 엘리옷도 크리스티나를 위해 건강을 비는 글을 트위터에 올리고 지원을 약속하는 등 각계의 도움과 안부 전화가 밀려들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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