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영화상 2관왕을 기록한 배우 천우희가 인스타그램에 수상 소감을 남겼다. ⓒ천우희 인스타그램 캡쳐
올해의 영화상 2관왕을 기록한 배우 천우희가 인스타그램에 수상 소감을 남겼다. ⓒ천우희 인스타그램 캡쳐

배우 천우희가 '올해의 영화상' 2관왕 수상 소감을 전했다.

천우희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의 영화상'을 두 개나 받았다. 무한감격이다"라는 수상 소감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천우희는 "이수진 감독님 축하 드린다. 즐겁고 유쾌한 자리였다“며 ”기자님들이 주신 뜻 깊은 상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격려와 애정에 많은 힘을 얻었다. 좋은 연기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한공주'를 함께한 모든 분께 항상 고맙다는 말을 전해도 모자라다. 언제나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앞서 29일 천우희는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6회 올해의 영화상'에서 영화 '한공주'로 올해의 발견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한공주'도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천우희는 영화 ‘써니’를 통해 대중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 영화 ‘한공주’에 출연해 '제35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천우희는 올해 영화 '손님', '곡성', '뷰티인사이드' 등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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