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서울 전세가격 상승률이 지난해 3월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감정원은 26일 기준으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의 전세가격이 전주보다 0.20%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는 0.19%로 지난주보다 0.02%포인트 낮아졌다. 인천은 지난주와 같은 0.14%를 기록했다. 수도권 전체로 봤을 경우 0.19% 올라 지난주(0.18%)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신학기를 앞두고 학군 이주 수요가 많아 전세가가 오르는 시기인 데다 부동산 3법 통과로 강남을 중심으로 호가가 오르고 있다는 게 전문가 분석이다.
박규태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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